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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가득한 집에 아이들 방치한 부부 입건

사회

연합뉴스TV 바퀴벌레 가득한 집에 아이들 방치한 부부 입건
  • 송고시간 2021-06-23 18:08:08
바퀴벌레 가득한 집에 아이들 방치한 부부 입건

위생 상태가 나쁜 집에 3살과 2살 자녀를 방치한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40대 친부 A씨와 베트남 출신 친모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바퀴벌레가 득실대고 쓰레기가 가득한 집 안에 아이들만 놔둔 채 방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의 몸에서 멍이나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우선 조모의 집으로 분리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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