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밤까지 소나기…내일도 벼락·돌풍 동반 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소나기…내일도 벼락·돌풍 동반 비
  • 송고시간 2021-06-23 19:29:37
[날씨] 밤까지 소나기…내일도 벼락·돌풍 동반 비

한 곳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햇살이 비춥니다.

소낙성 비구름대는 좁고 강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차이가 큰데요.

지금도 보시다시피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구름대가 퍼져있고요.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내리는 소나기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 내일도 우산 챙기셔야 합니다.

낮부터 다시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양은 5~20mm로 많지 않을 텐데 비가 오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한 곳들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공기 질도 깨끗할 텐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9도, 춘천 18도, 안동 16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와 광주 27도로 낮 더위가 심하진 않겠습니다.

주말까지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만큼 바깥 활동 계획하신다면 유의하셔야겠고요.

날은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