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다음 달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과 해외접종자에 대한 격리면제 적용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4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개편을 연기하면서 중산층,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을 지속할 필요성이 떨어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감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대해서도 백신 효과는 기존 변이와 유사하고 국내 검출률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새 거리두기 시행방안을 오는 27일 안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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