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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10명…"9월까지 1차 접종 집중"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610명…"9월까지 1차 접종 집중"
  • 송고시간 2021-06-24 19:48:25
신규 확진 610명…"9월까지 1차 접종 집중"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틀째 600명대인데요.

방역당국은 다음 달 중순까지 2차 접종에 주력하고 이후 9월까지는 연령대를 확대해 접종을 원하는 모든 국민이 1차 접종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10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틀째 600명대입니다.

이 중 지역발생이 576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50명으로 지역발생 환자 중 78%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선 126명이 발생했는데, 학교와 직장, 음식점, 학원, 교회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1명 늘어 누적 2,008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다소 줄어 141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신규 28,485명을 포함해 누적 1,515만12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5%입니다.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신규 11만9,117명을 포함해 누적 441만3,494명으로 인구의 8.6% 수준입니다.

방역당국은 60~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중 아직 접종을 못 한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약을 당부했습니다.

이달 말과 다음 달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주력하고, 이후 연령대를 확대해 접종 대상자를 분류하지 않고 빠르게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9월까지 접종을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1차 접종을 받으시는 게 목표입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적용하기로 한 거리두기 개편안과 해외접종자 격리면제 방안에 대해선 계획대로 시행하겠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을 계속 연기하면서 중산층, 자영업·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을 계속 이어갈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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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