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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신규확진 나흘 연속 600명대…'델타 플러스' 경계 비상

경제

연합뉴스TV [토요와이드] 신규확진 나흘 연속 600명대…'델타 플러스' 경계 비상
  • 송고시간 2021-06-26 19:02:50
[토요와이드] 신규확진 나흘 연속 600명대…'델타 플러스' 경계 비상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내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534명꼴로 발생했습니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92명인데요. 현재 추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감염자가 190명 확인됐습니다. 역학적 관계까지 합치면 총 256명입니다. 최근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3> 특히 인도에서는 델타변이보다 더 강한 델타 플러스까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델타 플러스는 델타변이의 변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질문 4> 당국은 델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른바 부스터샷 접종과 교차접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감염 예방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현재 백신 1차 접종자는 1,526만여 명으로 인구 대비 29.7%의 접종률을 기록했고, 접종을 모두 완료한 비율은 인구 대비 9% 수준입니다. 변이를 차단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주기를 단축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세요?

<질문 6> 백신 접종을 마치면 격리 없이 해외를 오갈 수 있는 '백신 여권' 도입이 여러 나라와 추진되고 있는데요. 중국산 백신 인정 여부가 논란입니다. 이탈리아 총리도 효능에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사실 중국산 백신 효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질문 7> 원어민 강사 모임을 고리로 한 경기지역 영어학원들 관련 확진자가 현재까지 총 75명 확인됐습니다. 학교에 비해 학원은 방역수칙 관리가 쉽지 않고, 젊은 층도 많다 보니 백신 사각지대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둔 상황에서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 8> 미국 보건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은 젊은 층에서 심장 질환이 보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다음 달 고3 학생에게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데, 아직 국내에선 유사 사례가 없지만, 이대로 접종해도 괜찮은 걸까요?

<질문 8-1> 우리 보건당국은 이 mRNA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일반적인 증상과 심근염, 심막염 사례 증상은 어떻게 다른지, 특히 어떤 분들의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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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