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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현지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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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나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현지 분위기는?
  • 송고시간 2021-07-19 17:15:33
나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현지 분위기는?

[앵커]

도쿄올림픽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도쿄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올림픽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종력 기자, 올림픽 개막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기자]

네, 제가 어제 도쿄에 도착했는데요.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면서 올림픽 관련 문구나 조형물을 보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개막 분위기를 많이 느끼지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거 같습니다.

현재 도쿄도에는 긴급사태가 내려져 있어 식당이나 술집 영업이 제한을 받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세를 더 키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데요.

어제 영빈관에서 열린 바흐 IOC 위원장 환영회에서는 올림픽을 반대한다는 시민들의 시위도 있었습니다.

오늘 아사히 신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림픽 개최 반대한다는 의견이 55%에 달했고, '안전·안심 대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무려 68%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도쿄 시민분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신무광 / 재일교포> "올림픽이라면 기대나 희망 이런 것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올림픽이 잘 열릴 수 있을지 걱정밖에 없습니다."

[앵커]

분위기가 올라오지 않는 건 아쉽지만 대회 조직위는 차분히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기자]

네, 대회 조직위는 개막 후 각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가 시작되면 올림픽 분위기가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 올림픽 대응 교통관리도 시작됐는데요.

선수단을 태운 대회 관련 차량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일반 차량 운행을 금지하는 전용차선 등이 운영됩니다.

대규모 교통 통제가 시작된 곳은 경기장이 몰려 있는 도쿄와 지바, 사이타마,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지역인데요.

이곳에서는 경찰이 대회 차량의 이동 루트로 지정된 도쿄 도심의 수도 고속도로를 비롯한 해당 구간에서 일반 차량 통행을 통제합니다.

조금 전에 우리 선수단 본진이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는데요.

도쿄도 한국처럼 매우 덥습니다.

낮에는 30도가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도 무더위를 대비해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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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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