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회사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장하원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고, 장 대표에게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22일) 하나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해 펀드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하나은행 등 시중 은행은 지난 2017∼2019년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펀드 상품을 판매했고, 이후 부실운용 등 문제가 드러나며 수천억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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