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폭염특보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폭염특보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7-29 19:33:31
[날씨] 폭염특보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뜨겁고 습한 열기가 가득합니다.

남서쪽에서 수증기가 밀려들면서 습도까지 높아졌는데요.

더 덥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폭염특보가 강화된 지역이 있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온열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까지 소나기도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내륙 곳곳으로 5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불시에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작은 우산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오후 사이에는 강원과 충북, 경북 북부지역으로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제주로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이 내일 아침 26도, 청주 26도, 목포 25도, 제주 25도로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도 찜통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이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청주와 대구, 대전이 35도, 광주는 33도, 제주 32도가 예상됩니다.

서해중부 먼바다에서는 내일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파도가 백사장 안으로 밀려들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못하겠습니다.

낮에는 찌는 듯한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주 33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