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입맥주 소비는 줄어든 반면 국산 수제맥주 판매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나라의 맥주 수입액은 1년 전보다 5.4% 감소한 1억647만달러로, 5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반면, 국내 수제맥주 1위 업체인 제주맥주가 상반기 편의점을 통해 올린 맥주 매출은 135% 증가했습니다.
또, 편의점 CU가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맥주'는 3개월 만에 600만개 넘게 팔리는 등 국산 수제맥주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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