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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누적 확진 20만명 넘어…4개월여 만에 배로 증가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큐브] 누적 확진 20만명 넘어…4개월여 만에 배로 증가
  • 송고시간 2021-08-02 14:48:47
[뉴스큐브] 누적 확진 20만명 넘어…4개월여 만에 배로 증가

<출연 :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김민하 시사평론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0만 명까지는 약 1년 2개월이 걸렸지만 20만 명이 되는 데에는 불과 4개월여밖에 걸리지 않은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빠른 확산세에 4단계 연장은 물론 추가 방역조치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확진자 수가 2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아주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불과 4개월여 만에 10만 명이 더 늘어 20만 명이 넘었는데요.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확산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최근 수도권과 비수도권 환자 추이를 보면 수도권 환자는 전주보다 약 6.4명 감소했고, 비수도권 환자는 전주보다 47.4명 정도 증가한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추이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지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확연한 감소세로의 전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상태라면 4단계 연장은 물론 추가 방역조치도 필요하단 의견들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일각에선 사적 모임 제한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근 2주간의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가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게 아닌가란 의문도 드는데요?

<질문 4>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큽니다. 강릉과 양양이 거리두기를 4단계까지 올렸지만 인접한 고성과 동해시가 되레 붐비면서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풍선효과를 막을 별도의 방안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5> 강원 강릉시의 한 호텔이 풀 파티를 강행했다가 방역당국에 적발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행사를 취소하겠다고 신고한 뒤 몰래 강행을 하다 적발이 된 거라고요? 이런 사례들을 막기 위한 방안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6> 오늘 오후 8시부터 상반기에 미접종한 60~74세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애초 접종 기간 내에 예약하지 않으면 전 국민이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9월 이후 접종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를 변경한 건데요. 이 같은 조치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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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