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도쿄 하계올림픽 기간 코로나19 긴급사태까지 발령하며 정상적인 대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이 내년 2월로 예정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개최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일본이 이번 도쿄올림픽을 치르면서 어떻게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지 그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 등 일부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중국 내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18개 성으로 번지면서 전국적으로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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