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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가석방 다음 주 판가름…찬반 여론 분분

사회

연합뉴스TV 이재용 가석방 다음 주 판가름…찬반 여론 분분
  • 송고시간 2021-08-03 20:12:43
이재용 가석방 다음 주 판가름…찬반 여론 분분

[앵커]

법무부가 다음 주 월요일(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를 최종 심사합니다.

진보 단체들과 재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 1천여 개 진보 성향 단체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중대 경제범죄를 저지른 재벌 총수를 가석방하는 건 '촛불' 명령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도 돌입했습니다.

<한성규 /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재용의 가석방을 강행한다면 그 스스로 촛불 배신 정부임을 공식화하는 것입니다."

반면, 재계는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정도가 이 부회장 가석방이나 사면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 등에 기대를 걸고 정치권 분위기를 주시하는 표정입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가석방보다 경영 활동에 제약이 덜한 '특별 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경식 / 한국경영자총협회장(지난 6월 3일)> "하루빨리 이 부회장이 현장에 복귀해야만 된다고 믿습니다. 정부의 배려를 다시 한번 더 청원 드립니다."

오는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앞두고 법무부에는 이 부회장 가석방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탄원서가 각각 다수 접수된 상황.

<박범계 / 법무부 장관> "가석방 문제는 어떤 형태의 답을 하더라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답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석방심사위는 재범 위험성과 범죄 동기, 사회적 감정 등을 고려해 가석방 '적격'·'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최종 결정은 법무부 장관이 합니다.

가석방이 확정된다면 이 부회장은 오는 13일 가석방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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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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