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여자 양궁의 안산 선수가 모교인 광주여대에서 환대를 받았습니다.
안산은 "정신력을 강하게 해준 대학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금메달은 스승인 김성은 감독의 사랑과 정성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선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롤모델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광주여대는 이날 학교 벽면에 안산 선수 3관왕을 기념하는 부조 형식의 조형물 제막식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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