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경찰,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5시간 반 조사
지난 달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어제(4일) 오후 5시간 반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후 양 위원장은 "인정할 건 다 인정했다"면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이 집회·시위에 대해서만 과도하게 제한되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 세 차례 불응한 점에 대해선 "변호사를 통해 일정을 조율 중에 경찰이 일방적으로 날짜를 특정했다"고 말했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9,160원 확정 고시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확정했다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고시에는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내년도 최저임금 월 환산액 191만4,440원도 병기됐고,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점도 명시됐습니다.
최저임금 9,160원은 올해 8,720원에서 440원, 5.1%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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