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온라인 쇼핑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5% 넘게 늘어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는데요.
모든 연령대에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난 가운데 특히 5060세대가 새로운 온라인 소비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만 명 넘는 임대인들이 임대료를 깎아주고 2천억 원 넘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착한 임대인' 정책이 효과를 본 걸까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겐 어떤 도움이 됐을지 짚어보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올해 2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5% 넘게 늘어 11년여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5060세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에 적극 뛰어들었고 다른 연령대에 비해 건수 증가율이 높았다고 하는데 주로 소비가 이뤄지는 분야는 어디였나요?
<질문 3> 반면 2030 세대는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소비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명품을 결제한 10건 중 6건 이상이 2030대로 집계됐는데 같은 기간 중고 거래 관련 카드 결제 금액 증가율에서도 20대가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해요? 소비 트렌드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다 보시나요?
<질문 4>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 준 '착한 임대인'이 10만 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 시작한 '착한 임대인' 제도 효과가 나타난게 아닐까 싶은데 인하된 임대료 규모, 어느 정도였습니까?
<질문 5>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세액공제율을 임대료 인하액의 70%로 올리고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착한 임대인 동참이 더 늘어날 수 있을까요? 효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배틀그라운드'로 전 세계 게임 시장을 제패한 크래프톤이 일반청약에서 증거금 5조 원, 경쟁률 7.8대 1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기대감이 컸던 공모주 중 하나였는데 '대어급' 청약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7> 내일 코스피에 상장하는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이달 셋째주까지 조 단위 공모주들이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성적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상장 당일 예상한 만큼 투자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공모주 투자에 더욱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 짚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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