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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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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8-06 15:27:34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서울은 지금 구름 많은 하늘에 간간이 해가 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륙 곳곳으로는 아직 좁고 강한 비구름대에서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비가 오지 않겠지 하는 마음보다는 가방에 비상용 우산을 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고요.

소나기성 비구름대에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구름대는 더 많은 지역에 발달돼 비를 뿌리겠고요.

오늘 밤까지 최대 60mm의 강한 비를 쏟아내겠습니다.

다만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순간적으로 장대비가 집중되는 만큼 가까운 동네 안에서도 강수 차이가 큰 점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덥습니다.

특히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남과 동해안 지역이 팔팔 끓고 있습니다.

경산 하양읍은 오늘 최고기온 39.5도까지 치솟아 연이틀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보이고 있고요.

김해는 37.5도, 강릉 34.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가을의 첫 절기 입추인데요.

하지만 가을은커녕 주말과 휴일도 무덥겠고 소나기가 자주 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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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