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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사 성폭력' 상관…"술시중 강요에 악담까지"

정치

연합뉴스TV '여중사 성폭력' 상관…"술시중 강요에 악담까지"
  • 송고시간 2021-08-13 17:22:16
'여중사 성폭력' 상관…"술시중 강요에 악담까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부대 상관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해군 여중사가 2차 가해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피해 여중사가 부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는 가해자가 "일해야 하는데 자꾸 배제해 부대에 신고하려고 전화했다"며 "스트레스를 받아서 안 될 것 같다"고 적고 있습니다.

이어 하 의원은 성폭력 가해자가 사과하겠다며 피해자를 불러내 술을 따르게 했고 이를 거부하자 "3년 동안 재수가 없을 것"이라며 악담을 퍼부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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