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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붐비는 고속터미널…방역 활동

사회

연합뉴스TV 연휴 첫날 붐비는 고속터미널…방역 활동
  • 송고시간 2021-08-14 14:17:26
연휴 첫날 붐비는 고속터미널…방역 활동

[앵커]

광복절 연휴를 맞아 여행지나 고향 찾는 분들 적지 않죠.

코로나 확산이 중대기로에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인데요.

고속버스터미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강원도를 포함해 충청도와 경상도행 버스들이 있는 곳입니다.

광복절 연휴 첫 날인 오늘, 이곳은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가족과 연인·친구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많은 수의 일행이 모여있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고, 대부분 한 명 또는 두 명 단위로 움직였습니다.

버스를 대기하는 시민들도 모두 마스크를 쓴 상태로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버스터미널 측에서도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창가 쪽으로 좌석 구입을 권유하는 등 방역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만난 버스기사 분의 얘기 들어보시죠.

<김영수 / 버스기사> "매일 자동차 자체 소독을 하고요…방송을 마스크 벗지 말고, 옆사람과 대화하지 말고 음식물 반입을 차안에서 차단 시키고…거의 창가 쪽으로 배차를…거의 우등 세줄짜리 이런차들만 운행…"

[앵커]

방역당국은 이번 광복절 연휴가 또하나의 코로나 확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데, 방역당국의 당부 사항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아무래도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에 이동량이 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 때문에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델타 변이는 바이러스 분비량이 많아서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 보다 두세 배 높은데요.

또한,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다시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일 정도로 짧은 편이라 이번 유행의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에 만남·이동·집회 등으로 델타 바이러스가 전파돼 감염자가 증폭된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휴가 중 타지역을 방문한 경우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속버스터미널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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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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