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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빗방울 뚫고…경찰 채용 필기시험 실시

사회

연합뉴스TV 코로나·빗방울 뚫고…경찰 채용 필기시험 실시
  • 송고시간 2021-08-21 20:21:10
코로나·빗방울 뚫고…경찰 채용 필기시험 실시

[앵커]

주말인 오늘(21일) 전국에서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불안함을 내비치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장효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무거운 가방을 멘 수험생들이 하나 둘 도착합니다.

짧은 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합니다.

흐린 하늘에 빗방울까지 떨어지자,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장에는 긴장감이 더해졌습니다.

아들과 짧은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는 아버지, 포옹을 나누며 응원의 말을 전하는 연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박재성 / 경기도 고양시> "코로나 때문에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어쨌든 준비 열심히 했으니까 잘 보자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좀 떨리긴 하네요."

<김성민 / 부산시 사상구> "어제 부산에서 올라왔는데 이번에 꼭 합격하고 싶어서 서울까지 올라오게 됐습니다. (코로나가) 불안하긴 한데 제 꿈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으니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취재진은 방역 문제 때문에 교문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제 뒤로는 수험생들이 입장 전에 차례차례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감염 우려를 줄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은 전자문진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필기시험장 관리 경찰관> "휴대폰 화면에 전자문진표 QR코드 (띄워주세요). 주황색 화면이면 말씀해주시고 파란색 화면이면 들어가세요."

문진 결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주황색 QR코드가 뜨고, 이 수험생들은 정밀 검사를 받은 뒤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거리두기 4단계 속,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4만 6,000여 명, 서울에만 1만 2,600여 명의 응시생이 몰렸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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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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