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항체가 생긴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명지병원 임재균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대한의학회지에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한 뒤 항체가 생긴 의료진 2명에게 화이자를 한 차례 접종했더니 해당 항체가 30~40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2차 접종을 실시한 뒤 진행한 검사에서 항체의 증감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면서, 코로나 감염력이 있는 사람은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항체가 생기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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