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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현장] '무야홍' 홍준표의 바람…"與 압도할 사람은 나"

정치

연합뉴스TV [1번지현장] '무야홍' 홍준표의 바람…"與 압도할 사람은 나"
  • 송고시간 2021-09-08 16:48:44
[1번지현장] '무야홍' 홍준표의 바람…"與 압도할 사람은 나"

■ 방송 : <1번지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앵커]

야권 대선 레이스에 홍준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인기가 심상치가 않은데요. 스스로는 마지막 대권 도전이라며 배수의 진을 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뉴스 1번지 <1번지 현장>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어서 오세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앵커]

새로운 얼굴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뭐가 크게 바뀐 것도 아닌데 갑자기 이렇게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인기의 비결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저도 조금 어리둥절하기는 한데요. 제가 한 4년을 차기 대선을 준비를 했죠. 준비하면서 우리 당이 가장 취약한 계층이 20대 30대 40대 호남 진보층 이쪽은 우리 당이 아주 취약한 계층입니다. 대선은 우리 당 지지 사람만 결합해서 결속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지난 4년 동안은 20대 30대 40대 그리고 호남 진보계층하고 소통하려고 노력을 했죠. 그런데 하루 다르게 지금 자고 일어나면 분위기가 좋아지니까 요즘 저도 어리둥절합니다.

[앵커]

솔직히 많이 좋으시죠?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네?

[앵커]

많이 좋으시죠?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네, 그렇죠, 뭐...

[앵커]

네, 특히 청년층 지지율이 심상치가 않은데 솔직히 홍준표 후보가 젊음과 직결되는 그런 이미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정치도 이미 25년이나 하셨고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그랬죠. 프레시한 사람도 아니고 그랬는데 요즘 젊은 층하고 중도층하고 이분들은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죠. 특히 젊은 층의 20대 30대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이제는 일자리가 없어져서 갈 데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결혼을 하려고 해도 집을 구할 수도 없고 그 꿈과 희망이 없죠. 그러니까 저는 그 사이에 홍카콜라나 여러 경로를 통해서 20대 30대가 꿈과 희망을 어떻게 하면 가질까, 나라가 어떻게 달라져야 되는가 그걸 쭉 역설하고 다녔는데 그게 요즘 확산이 되는 바람에 20대 30대들이 이제 SNS석상에서 밈(meme)이라고 합니까? 자기들끼리 막 놀이하는 거 마치 놀이 문화처럼 그게 확산이 되는 바람에 분위기가 좋아졌죠.

[앵커]

정치인 가운데 둘째가라면 서러울 별명 부자시잖아요. 그래서 과거 모래시계 검사부터 시작해서 홍 반장 홍카콜라 앵그리홍 최근에는 무야홍까지 여러 별명들이 있었는데 스스로 어느 별명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세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무야홍 다음에 요즘은 무대홍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나는 무대홍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 국민의힘 지지자들보다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다. 그렇고 그게 역선택이라고 그러는데 최근에 이제 이재명 후보나 이낙연 후보하고 조사에서는 역선택을 할 수가 없겠죠. 그 조사에서도 좋게 나오는 거 보면 역선택이라고 딱 단정하기는 어렵고 호남에서 제가 이제 그 바람이 부는 것은 호남은 전라남도는 광주에서 제가 1년 6개월을 살면서 검사 시절에 조폭 수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조폭 수사한 것이 지금도 광주 올드팬들한테 가보면 그게 전설입니다. 그만큼이나 전설적인 수사를 했고 또 그거로 인해서 그 이듬해 슬롯머신 사건하고 결합을 해서 모래시계 드라마가 탄생됐기 때문에 광주 전남지역은 저한테는 생소한 데가 아니죠. 그 가서도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국민의힘은 싫을 것이다. 그런데 광주 전남에서 홍준표를 싫어할 이유가 있나? 전북 같은 경우에는 가면 제 처가가 전북 부안입니다. 전라북도 사이죠. 그리고 전북에도 제가 방위 소집을 하면서 1년 6개월을 전북에서 살았어요. 전북 도민이었죠. 그러니까 전북에서도 저는 거부할 이유도 없죠. 그래서 전북 가서도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국민의힘은 싫을 것이다. 우리 당을 좋아할 리 있겠나? 5.18 민주화 운동을 억압한 세력들의 후예들인데 좋아할 리 있겠나? 그런데 홍준표는 싫어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 그런 식으로 쭉 이제 사람들하고 만나고 다니죠

[앵커]

네, 이 며칠세요. 윤석열 전 총장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이 정치권 그리고 대선 레이스의 굉장히 뜨거운 카드로 부상했습니다. 김웅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까지 했는데 여전히 의혹이 해결됐다 해소됐다 라는 그런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홍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우선 그게 김웅 의원 오전에 내가 기자회견 전문은 못 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 이야기하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게 1년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김웅 의원이 국회의원 되기 전에 선거운동 한참 뛸 때 이야기입니다, 4월 초에. 그러면 거기에 김웅 의원 말씀하신 것 중에서 의아스러운 게 제보가 폭주했다고 하는데 국회의원도 아닌데 제보 폭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보 폭주 한 건뿐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그걸 기억 안 난다고 이야기하시는 거는 나는 납득하기 어려운 게

[앵커]

현역 의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보가 그렇게 많이 밀려들지 않을 것이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폭주할 수 없죠. 제보가 왔다면 그 사건 한 건일 겁니다. 다른 건도 그럼 당에 넘겼는지 한번 물어보는 기사가 있는지 내가 봤는데 그걸 묻는 기사가 없더라고. 그래서 납득이 안 되는 게 그게 아마 기억이 납득이 안 되는 것은 본인이 지금 입장 정리가 아직 안 됐다는 그런 취지로 나는 봤습니다. 그래서 핵심 키맨이 김웅 의원입니다. 저는 이 사건을 두고 어느 후보의 유불리를 떠나서 이러다가 당에 무슨 피해가 올까, 우리 당이 휩쓸려 들어가는 경우가 생길까 거기를 더 걱정을 합니다. 그게 특정 후보나 그 관련된 사건에 불과한데 당이 휩쓸려 들어가면 곤란하겠다. 당에서 적절히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당에서 적절히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 어떤 것들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십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당에서는 이게 후보 진영 개인 문제인데 그 개인 문제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 나설 것은 아니죠. 당은 경선 후보가 확정되고 난 뒤에 그 후보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막는 것이지, 경선 기간 중에 특정 후보에 대해서 당이 나서는 것은 그거는 난센스죠. 자칫하다가 당이 당 할 수도 있는 판인데요. 그래서 저는 걱정스러운 게 당은 이거는 후보 개인 진영의 문제니까 거기서 해결하도록 놔두고 그리고 김웅 의원을 설득을 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해야 될 겁니다.

[앵커]

잠시 뒤에 윤석열 후보도 윤석열 전 총장도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데 지금 어떤 내용일지를 미뤄 짐작하기는 어렵겠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글쎄요. 윤 후보가 어떤 말씀을 하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윤 후보 측 문제지 우리 당의 문제는 아닙니다. 국민 여러분들도 이것을 당의 문제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또 며칠 새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공세도 눈에 꽤 띄었습니다. 특히 기본소득 정책적인 면에 대한 비판도 하시면서 이재명에 대적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 이런 자신감도 피력을 하셨는데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경기도의 차베스죠.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석유 부국이었던 베네수엘라를 망치고 말하자면 후진국으로 몰아간 장본인이거든요. 그게 무상 포퓰리즘입니다. 그래서 기본소득이라는 것은 세계에 한 번도 실시한 나라가 없습니다. 스위스에서는 국민투표에서 전부 부결이 됐고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게 들고 있는 게 알래스카에서 1년에 2천 달러 주는 거 그걸 기본소득이라고 설명을 하는데 국민 여러분 오늘 말씀드립니다만 알래스카에서 1년에 주민들한테 2천 달러를 주는 것은 그건 기본소득이 아닙니다. 아니고 알래스카에서 석유를 개발하면서 거기에 남는 이익금을 분배를 해주는 겁니다. 알래스카의 석유자원은 알래스카 주민의 모두의 것이라고 이미 알래스카 주지사가 천명을 했어요. 그러니까 그 석유 이익에서 나오는 일부 금액을 적립한 것을 주민들한테 주주의 이익 배당 형식으로 해주는 것이지 그건 기본소득이 아닙니다. 그런데 세계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는 기본소득을 하겠다고 덤비면서 지금 국가 채무가 1,000조 시대가 돼버렸는데 나라가 거덜 날 지경인데 다시 들어와서 기본소득 운운하니까 내가 지난번에 한번 이야기했죠. 문재인 정권은 베네수엘라 완행열차다. 이재명은 들어오면 베네수엘라 급행열차가 될 것이다. 그러니까 대선 나가면 상대하기가 제일 쉽죠.

[앵커]

네, 경선룰을 놓고도 갈등이 꽤 있었습니다. 경선 본격화되기 전에 계속 경준위에서 선관위 넘어오는 과정에서도 경선룰 가지고 갈등이 있었는데 일단 진통 끝에 큰 불은 껐지만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거기에 이제 우리 경선에 관리위원장께서 지금의 기준으로 윤석열, 이재명 기준으로 본선 경쟁력을 추가하겠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 보고 그 윤석열 후보를 위해서 경선룰을 추가로 한 것 같은데 그거 쳐다보면서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시간이 지나보면 다를 것이다. 본선 경쟁력을 따져 보면 오히려 저한테 제일 유리할 것이다. 그래서 룰 처음 추가로 하고 밤늦게 한 것이 윤석열 후보를 유리하게 하려고 만든 룰을 같이 봤습니다. 그런데 그걸 보면서 시간 지나면 저거 나한테 유리한 룰이 될 것이다. 그때 또 어떻게 바꾸려고 할지 내가 걱정된다 내가 웃으면서 그런 이야기했어요.

[앵커]

지금은 홍 후보에게 이미 충분히 유리한 룰이 됐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예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나는 오히려 추가해 준 게 저한테 유리하다고 보죠.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 정책발표회 하시면서요. 국회의원 200명 그다음에 상원 하원 양원제 그리고 비례대표 폐지 뭐 하나 다 굵직굵직한 것들인데 이게 개헌이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 않습니까. 개헌에 대한 의지는 얼마나 강하십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그게 이제 내 국회의원 우선 그 문제만 우선 이야기를 하면 미국이 1917년도에 우리나라 국회의원 같은 하원의원을 435명으로 확정을 했어요. 그런데 미국 인구가 그때보다 거의 3분의 1 이상이 늘었어요. 그런데 하원 인구는 그대로 있습니다. 1917년도에 확정한 그 룰대로 하원을 증원을 안 했어요. 그 기준으로 하면 미국 인구가 3억 2천이니까 우리나라로 기준으로 하면 국회의원이 70, 80명만 있으면 돼요. 그런데 지금 300명이 있다 이 말이에요. 너무 많아요. 제가 5선을 해봤는데 국회의원은 300명까지 필요 없더라. 적어도 200명 하되 150명은 전부 지역구로 지역에서 선출하고 비례대표 폐지하고 그다음에 50명은 상원으로 하자. 그래서 하원에서 극렬하게 다툼이 있을 때 그 조정기관으로 상원을 두자. OECD 국가에서 지금 상원이 없는 나라가 저희 나라하고 터키 밖에 없습니다. 선진국들은 다 상원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제는 우리가 금년부터 선진국 시대가 됐는데 선진국에 걸맞은 정치 체제를 갖추어야 할 것 아니냐. 그래서 내가 그런 공약을 한 겁니다. 그것도 당장은 지금 개헌을 못하죠. 180석이 지금 저쪽에 가 있는데 2024년 총선 때 총선 공약으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정치 개혁을 전부 공약을 하고 총선을 치르는 겁니다. 총선에서 우리가 이기면 개헌을 추진하는 거.

[앵커]

그런데 항상 개헌이라는 게 정권 초에 힘이 있을 때 했어야 되는데 라는 것들이 결과적으로 늘 따라붙었거든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지금은 개헌을 할 수가 없을 거예요. 민주당 전부 200석 가까이 180석이 되는데 어떻게 개헌이 됩니까?

[앵커]

네, 내일부터 이제 다음 주 1차 컷오프 앞두고 면접 하고 경선 그야말로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되는데 어떻게 차별화하시고 무엇을 가장 부각을 시키실 예정이십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중요한 거는 상대 후보가 나올 때 그 사람을 도덕성 면에서 제압해야 되고 정책 면에서 제압해야 되고 그리고 토론을 할 때도 제압할 수 있어야 되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네거티브를 할 소재가 없어져야 되는 후보라는 거죠. 결점이 없는 후보라는 거죠. 본인과 가족 그리고 또 우리가 정권교체하고 난 뒤에 180석을 국회에 가면 다 맡길 건데 이걸 어떤 식으로 돌파를 해 가겠느냐. 정치력이 있어야 되고 여야 소통력이 있어야 되고 추진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이 되더라도 허수아비 대통령을 2년 해야 되는 그런 문제에 봉착합니다. 사실 이명박 정권 초기에 촛불 그 뭡니까? 광우병 사태 봤지 않습니까. 정권교체도 나라가 흔들흔들해요, 반대편이 뭉치니까. 그다음에 박근혜 사태 때도 국정농단 사태 때도 한번 보세요. 후딱 넘어가잖아요. 내부 자중지란이 일어나고 그래서 대통령한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력입니다. 정치력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는 이 나라 끌고 가기 어렵습니다. DJ가 97년도 대통령이 됐을 때 새정치국민회의가 83석밖에 안 됐어요. 100석이 안 됐어요. 그런데 DJ는 정치적으로 끌고 갔어요. 그런 정치력이 없는 대통령이 되면 나라 끌고 가기가 어렵죠. 더 혼란스럽죠.

[앵커]

정치력을 강점으로 부각시킬 계획이시고 그리고 국민의힘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약점이 없어야 되는 본인에 대해서, 주변인들에 대해서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앵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나는 26년간 다 틀렸잖아. 이제 틀릴 것도 없잖아.(웃음)

[앵커]

네, 1995년 15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햇수로 26년 됐는데 스스로 가장 큰 강점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마지막 질문입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입니다.

[앵커]

한다면 하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목표를 정했으면 반드시 그걸 현실화시키는 사람입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 후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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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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