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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여야, 대선 경선 열기…추석 '밥상 민심' 어디로?

정치

연합뉴스TV [토요와이드] 여야, 대선 경선 열기…추석 '밥상 민심' 어디로?
  • 송고시간 2021-09-18 13:02:44
[토요와이드] 여야, 대선 경선 열기…추석 '밥상 민심' 어디로?

<출연 :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여야 대선주자들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호남 경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호남행 열차에 올랐고 첫 TV토론을 끝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도 명절 밥상머리 민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의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 경선이 한창입니다. 코로나19 탓에 가족들의 만남이 예년만 못하기는 하겠지만, 추석 밥상에 대통령 선거 얘기가 빠질 수 없죠. 이번 추석 민심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단연 화제로 떠오를 이슈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호남대전을 앞두고 '대장동 개발 의혹'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시행사인 '화천대유가 누구 거냐?'며 압박하고 있고, 이재명 후보는 수사 의뢰라는 정면돌파를 택했는데요. 경선 향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3> 이낙연 측 설훈 의원이 해당 의혹과 관련한 'MB 발언'으로 논란입니다. 이낙연 후보는 "충정 어린 우려라고 생각한다"고 감쌌는데요. 이재명 후보 측도 과거 이낙연 후보 폭행 의혹 보도, 부인 그림 사건 등을 거론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경선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네거티브가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질문 4> 한편, 이낙연 후보는 국회의원직을 내던지며 정치 일생을 건 일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친문 핵심들이 잇따라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호남불가론에 반발해 동정론까지 일며 일말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요?

<질문 5> 1차 슈퍼위크에서 11.35%의 득표율로 돌풍을 일으킨 추미애 후보의 선전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추 후보가 호남지역 경선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할 경우 이재명 후보의 과반 지지가 무너질 수도 있는 건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홍준표 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대해 거듭 과했다는 발언을 반복한 데에 야권 주자들은 십자포화를 퍼부었습니다. 결국 홍 의원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겠다며 한발짝 물러섰는데, 이번 발언의 배경이 뭘까요? 민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을 유도했다는 해석도 있는데요?

<질문 7> 윤석열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다가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방명록을 남기는 건 언감생심이었고 5분도 안 되는 참배를 마치고 떠밀리다시피 현장을 빠져나와야 했는데요. 국민의힘 핵심 지지 기반인 TK 지역 민심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 고발 사주 의혹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고발 사주냐, 국정원장의 제보 사주냐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제보자 조성은 씨의 미국 출국설까지 불거지자 야권에선 제2의 윤지오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야권 집안싸움까지 번진 이번 논란, 어디까지 확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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