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알리는 바람이 부는 듯 선선한 바람 속에 파란 하늘도 펼쳐져 있습니다.
서울은 오늘 27.3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위성영상을 보시면,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다소 끼어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구름이 더 드리우며 다소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공기는 사뭇 다를 텐데요.
아침에 서울은 18도, 대구 16도, 광주 17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2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서울이 24도, 대구 24도, 광주 25도, 창원 25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상으로는 오늘까지 너울성 파도가 일 수 있겠고요.
제주 해안에서는 당분간 높은 너울이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일교차는 점점 커지겠고요.
이번 주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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