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선선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론 큰 일교차를, 해안가에선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어젠 파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어떤가요?
[캐스터]
요즘 하늘이 청명하게 드러났다가, 흐렸다가.
또, 날이 더웠다가 선선했다가.
날씨 변덕이 점점 심해지고 있죠.
오늘은 어제와 달리 전국 하늘이 흐릴텐데요.
구름이 뜨거운 볕을 가려줘서 날은 선선하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7도선까지 오르면서 다소 더웠는데요.
오늘은 24도로 어제보다 3도가 낮겠고요.
천안 23도 등 많은 지역이 25도를 밑돌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낮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보통' 예상됩니다.
또 주말이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겠다, 세차 계획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중부지방은 오늘 세차 지수 '나쁨' 단계라, 세차를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흐리기만 하고 내륙에 별 다른 비 예보는 없습니다.
아침까지 경남 해안에만 비가 살짝만 내리겠고요.
오후부터 서해안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제주 해안과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론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비는 내일부터 옵니다.
내일 오후에 인천,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서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수요일엔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25도를 웃도는 늦더위도 다시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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