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주식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가계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다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공개한 '2분기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가계의 국내 지분증권과 투자펀드 자금운용 규모는 30조1,000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9조2,000억 원 늘었습니다.
가계 보유 주식 잔액은 1,031조9,000억 원으로 처음 1,000조 원을 넘었고 가계 금융자산 내 주식·투자펀드 비중도 21.6%로,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하지만 가계의 금융기관 차입금도 늘어 가계 주식 투자의 상당 부분은 대출을 통한 이른바 '빚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