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원팀 꾸리기 행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는데요.
화면으로 직접 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일 중요한 게 '운동장을 넓게 쓴다' 였습니다. 개인 사업하는 게 아니니까, 우리 모두의 대표선수 1번 스트라이커를 누구로 뽑을 것인지이지. 다 선수들이잖아요. 국민이 응원하는 대표선수들이니 그 뜻에 맞춰야죠. 선대위 구성도 그렇고 작은 고개를 같이 넘었는데 더 큰 고개, 더 큰 힘을 들이고 더 협력적으로 잘 넘어야죠. 원팀보다는 드림팀이 어떠냐고 의견 주셨는데, 드림팀으로."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드림이 꿈도 되지만 봉사하는 자세, 드림… 국정감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의문점이 풀렸죠. 당당한 것은 진실하기 때문인 것이고."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모 후보 찍으라고 강요를 하니까 당원들이 전국에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벌써 집에 갔어야 할 그런 기득권 구태 데리고 경선하지 않습니다. 당심이 민심을 이기려고 들면 대선은 망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민심이 어떤 것인지… 그런 말씀에 대해서 제가 굳이 논평을 해야될지… 여론조사라는 게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잘 나오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제 모습을 보여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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