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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더 큰 고개 넘자"…"민심 이기려 하면 대선 망해"

정치

연합뉴스TV [대선 말말말] "더 큰 고개 넘자"…"민심 이기려 하면 대선 망해"
  • 송고시간 2021-10-27 16:18:27
[대선 말말말] "더 큰 고개 넘자"…"민심 이기려 하면 대선 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원팀 꾸리기 행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는데요.

화면으로 직접 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일 중요한 게 '운동장을 넓게 쓴다' 였습니다. 개인 사업하는 게 아니니까, 우리 모두의 대표선수 1번 스트라이커를 누구로 뽑을 것인지이지. 다 선수들이잖아요. 국민이 응원하는 대표선수들이니 그 뜻에 맞춰야죠. 선대위 구성도 그렇고 작은 고개를 같이 넘었는데 더 큰 고개, 더 큰 힘을 들이고 더 협력적으로 잘 넘어야죠. 원팀보다는 드림팀이 어떠냐고 의견 주셨는데, 드림팀으로."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드림이 꿈도 되지만 봉사하는 자세, 드림… 국정감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의문점이 풀렸죠. 당당한 것은 진실하기 때문인 것이고."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모 후보 찍으라고 강요를 하니까 당원들이 전국에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벌써 집에 갔어야 할 그런 기득권 구태 데리고 경선하지 않습니다. 당심이 민심을 이기려고 들면 대선은 망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민심이 어떤 것인지… 그런 말씀에 대해서 제가 굳이 논평을 해야될지… 여론조사라는 게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잘 나오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제 모습을 보여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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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