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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당정 '방역지원금' 갈등 격화…국민의힘 선대위 막판 조율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큐브] 당정 '방역지원금' 갈등 격화…국민의힘 선대위 막판 조율
  • 송고시간 2021-11-17 15:25:04
[뉴스큐브] 당정 '방역지원금' 갈등 격화…국민의힘 선대위 막판 조율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그동안 전 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을 둘러싸고 입장차를 보여 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정면충돌했습니다.

급기야 민주당 지도부가 국정조사까지 거론하며 기재부를 압박했는데요, 기재부는 곧바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만나 선대위 구성 막판 조율에 들어갑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민주당 지도부가 기재부를 향해 초과세수를 의도적으로 과소 추계했다며 '국정조사 해야한다'고까지 주장했는데요. 기재부로선 당혹스러운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민주당이 '국정조사'까지 거론하는 건 결국 방역지원금에 반대하는 기재부를 압박하기 위한 게 아니냔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렇다면 왜 이렇게까지 압박하는 걸까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압박이 거센 상황에서 정부가 지금의 소신을 지킬 수 있을 것이냐, 이 점도 주목되는데요. 앞으로의 상황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서울 소재 대학언론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하는데요. 최근 일정들을 보면 청년 민심잡기에 대다수 일정을 할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청년 이야기를 듣고, 또 자신이 생각하는 청년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방식인데 청년 민심을 잡는데 효과적일 거라고 보십니까? 최근 홍준표 의원은 청년 플랫폼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반응은 뜨거워 보입니다. 이런 식의 소통도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3> 민주당 지도부도 오늘부터는 현장으로 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특히 송영길 대표는 부산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만나며 적극 의견 수렴을 하겠단 입장인데요. 최근 선대위 쇄신론이 불거진 데에 따른 변화일까요?

<질문 4> 최근 선대위 쇄신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해찬 전 대표에 대한 구원 등판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어제(16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종인 전 위원장에 맞설 카드로 이해찬 전 대표 등판 가능성을 거론했는데요. 실제로 이해찬 전 대표 등장은 시간 문제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여권의 '책사'로 꼽히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국회를 찾아 민주당 의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 거라고 보십니까? 양정철 전 원장이 구원 투수로 직접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의 진짜 외출 사진을 공개하고, 강용석 변호사 등 보수성향의 유튜브 운영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인데요. 낙상사고를 둘러싸고 계속해서 강경대응하고 있지만 일단락되지 않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족들을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희생 장병을 기억하는 이 정부의 태도가 이해 안 된다"면서 "천안함은 북한 피격에 의한 것이라고 과학적으로 검증됐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렇게 입장을 밝힌 건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당초 오늘쯤에는 1차 인선이 발표되지 않을까란 관측도 나왔습니다만, 여전히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그동안 "나온 인선 얘기는 다 거짓말"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렇게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9> 윤석열 후보가 어제 원희룡 전 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을 연달아 만났습니다. 특히 원 전 지사를 만난 건 지난 5일 후보 선출 후 처음인데요. 이 만남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건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의 교류설입니다. 윤 후보 측에 따르면 선대위와 별도로 꾸려지는 국민통합위원회에 김한길 전 대표를 영입하려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문 '빅텐츠'를 계획하고 있는 걸까요? 앞서 호남 중진인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전 의원 등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낸 상황인데요. 김한길 전 대표가 합류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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