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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유 방출로 유가 억제?…미국 임박 속 각국 동참할 듯

세계

연합뉴스TV 비축유 방출로 유가 억제?…미국 임박 속 각국 동참할 듯
  • 송고시간 2021-11-23 17:37:02
비축유 방출로 유가 억제?…미국 임박 속 각국 동참할 듯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비축유를 방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협력 요청을 받은 한국, 인도, 일본 등도 동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국제유가 상승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 중인 각국의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현지시간 23일 전략적 비축유 방출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비축유 카드는 경제 회복을 저해하는 유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동맹국들에게 원유를 더 많이 생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한 바 있습니다.

주요 산유국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세계 에너지 수요가 급감하자 생산량을 대폭 줄였으나, 이후 경기가 회복되자 덩달아 뛴 수요만큼 생산량을 확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비축유 방출을 승인한 것은 지금까지 단 세차례 뿐이었습니다.

미국은 이번에 3,500만 배럴 이상의 비축유 방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비축유 방출을 단행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협력 요청을 받은 한국과 중국, 인도, 일본 등도 동참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척 슈머 /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저는 오늘 미국 행정부가 전략 비축유 방출을 통해 유가를 낮추도록 촉구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고유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만약 비축유 방출이 현실화된다면, 석유 소비국들의 전례 없는 유가 억제 노력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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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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