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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틀 연속 강추위…서울 최저 -4.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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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이틀 연속 강추위…서울 최저 -4.5도
  • 송고시간 2021-12-02 08:27:56
[날씨] 이틀 연속 강추위…서울 최저 -4.5도

[앵커]

오늘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부 곳곳으로는 비나 눈이 조금 올텐데, 길이 얼어붙을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몸은 자꾸만 움츠러들고 또 손은 주머니만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도로 곳곳으로 살얼음이 얼어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최저 기온 서울은 영하 4.5도, 대관령 영하 10.2도, 충북 제천 영하 9.7도 등으로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낮기온은 어제보다 3~4도가량 오르겠지만 여전히 종일 평년을 밑돌아 다소 춥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지만 중부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거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중북부와 제주도에, 밤부터는 강원영서와 충남, 전북지역에 약한 눈비구름이 지날텐데요.

그 밖의 수도권과 호남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쪽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고요.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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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