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아프리카 지역에 코로나19 백신 900만회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CNN방송 등 미 언론은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의 연설문을 입수해 미국이 아프리카 지역 900만회분을 포함해 1,100만회분의 백신을 세계 각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연설문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처음부터 미국 국민과 경제를 보호하고 싶으면 바이러스를 모든 곳에서 퇴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아프리카로 보낸 백신은 이번에 발표된 분량까지 모두 1억회분에 이른다고 CNN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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