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행사 참석을 마치고 기자들과 현안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받습니다.
현장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오늘 하루 좀 지켜보십시오.
[기자]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대정신이라는 것은 그때그때 국민들이 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한다기보다 국민들 사이에서 공감을 하는 것이 이제 시대정신인데 당연히 공정이라는 것이. 하나로 하면 공정이라는 것이 시대정신 아니겠나 싶습니다.
[기자]
어제 추경이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하신 데 대해서 후보님은 손실보상 50조를 위해서 최대한 빨리 추경이 필요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렇습니다.
[기자]
저번에 김종인 위원장님이 코로나 손실보상 100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50조는 제가 공약으로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즉각적으로 50조라는 것이 피해보상하고 그다음에 대출하는 데 들어가는 보증기금 수수료, 그게 5조면 한 50조 정도의 대출 자원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 거와 재창업 지원 이런 것들을 포함한 50조를 제가 공약으로 말씀을 드린 것이고 감염병이 이게 또 변종이 자꾸 발생을 하고 해서 규모가 커지게 되면, 피해자가 더 많아지게 되면 또는 추가로 초당적인 협의를 거쳐서 공약으로 발표한 거 이상의 고려도 해야 한다는 그런 취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노재승 위원 비판하실 때 무기가 다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노재승 공동위원장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살펴보고 있으니까.
[기자]
어떤 부분을 살펴보시는 겁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여러 가지 지금 살펴보고 있습니다.
[기자]
후보님, 이따가 당사에서 혹시 5시에 주재하시는 회의가 있으신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주재하는 회의가 아니라 어떤 통상의 제가 알아야 될 내용들 보고받는 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거기에서 노재승 위원장에 대한 얘기가 좀 논의가 나올 가능성도 있나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르겠습니다, 그거는.
[기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안혜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후보님 부인 김건희 씨를 봤다는 증언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할 가치도 없는 얘기고. 여러분들 관심이 있으세요? 그거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기자]
내일 강원도 가신다고 들었는데 강원도를 가시는 게 어떤 의미인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강원도는 또 제 외가일 뿐 아니라 강원도를 제대로 한번 방문을 못 했습니다, 정치를 시작하고.
그래서 또 토요일날 선대위 출범식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정들을 고려해서 계획을 하고 있는데 모르겠어요. 아직 코로나 사태 때문에 여러 가지 검토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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