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소년의 코로나 감염 위험이 증가해 백신 접종 필요성이 커졌다며 접종을 강력 권고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이익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접종률이 낮은 12~15세의 10만 명당 확진율이 12월 첫 주 12.4명으로 증가해 성인이나 고등학생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청소년의 접종 후 이상반응은 성인보다 낮게 나타났고,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와 심근염·심낭염 사례도 각각 12건, 5건 발생했지만 모두 회복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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