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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의료 대응체계 '빨간불'

경제

연합뉴스TV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의료 대응체계 '빨간불'
  • 송고시간 2021-12-14 14:43:56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의료 대응체계 '빨간불'

<전화연결 :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치솟으면서 의료체계에도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보건노조는 일상회복을 멈추고 의료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과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본부장님, 나오셨습니까?

<질문 1>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지 2주째 접어들지만 의료, 방역 역량이 한계에 부딪히는 등 악화일로입니다.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2>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을 보면 80%가 넘었습니다. 사실상 사망자가 나오거나 퇴원하지 않으면 자리가 나지 않는 상황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 현장에선 안타까운 사례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요?

<질문 3> 정부가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상 확보보다 더 심각한 건 숙련된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 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실제 어떻습니까?

<질문 4> 지난 9월 2일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 사이 노정 합의가 이뤄진 지 3달이 지났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나요?

<질문 5>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진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2주가량 멈추자고 제안했습니다. 지금의 시스템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시죠? 현재 시스템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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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