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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한 날씨 속 미세먼지…동해안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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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온화한 날씨 속 미세먼지…동해안 건조특보
  • 송고시간 2021-12-20 14:01:29
[날씨] 온화한 날씨 속 미세먼지…동해안 건조특보

[앵커]

날은 평년보다 온화하지만 다시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찬바람은 잦아들고 볼에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오늘 평년을 크게 웃돌며 온화한데요.

아침도 크게 춥지 않았지만, 낮 들어 기온은 더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10.2도, 대전 11.6도, 대구 11.3도로 대부분 지역이 두 자릿수로 껑충 높아졌고요.

이맘때 평년 기온을 5도 이상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가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걱정,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역시나 오늘도 서풍을 따라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먼지 수치가 점점 오르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방까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

대기가 매우 건조한 동해안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후반까지 먼지 상황만 잘 살핀다면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겠습니다.

하지만 성탄절 당일부터 바람이 급격하게 차가워지겠고, 이후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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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