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근길 추위가 맹위를 떨치며 춥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수일째 발효 중이고, 대기는 매우 건조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이번 주는 정말 내내 춥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우니까요.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내륙에 길게는 닷새째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게 출발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이 시각 최저기온 서울과 대전은 영하 9.9도를 보이면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요.
그래도 낮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높아지겠고요.
한낮기온은 대부분 지역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한파의 기세도 꺾이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 또 강화됐으니까요.
주택 화재 및 산불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 눈, 비 구름대는 그밖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으로 확대돼서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날씨 #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