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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한파 특보 내려져…내일 아침 영하권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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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한파 특보 내려져…내일 아침 영하권 강추위
  • 송고시간 2022-01-16 10:51:18
[날씨] 다시 한파 특보 내려져…내일 아침 영하권 강추위

대부분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지역에 다시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오겠고요.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영하 1도에 머물겠고요.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영하 9도,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밤사이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대기는 많이 건조합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호남 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오후에는 영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공기질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1c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14일 새벽, 해저 화산이 분출됐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에는 지진해일 특보가 발표됐고, 어젯밤 1.2m의 해일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기상청은 제주 서귀포에서도 오늘 새벽, 약 15cm의 해수면 변동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휴일날씨 #매서운찬바람 #대기건조 #화재조심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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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