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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점점 심해져…내일 아침 다시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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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점점 심해져…내일 아침 다시 강추위
  • 송고시간 2022-01-16 13:52:42
[날씨] 추위 점점 심해져…내일 아침 다시 강추위

[앵커]

낮들어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내일은 출근길 한파와 함께 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도 들어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지금은 찬 바람이 쌩쌩 불면서 쌀쌀합니다.

휴일인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났는데요.

지금 동쪽지역의 대기질은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차츰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대기질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큰 추위 없이 시작했지만, 낮부터 다시 날이 추워집니다.

강한 북서풍이 불어들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이 많은데요.

추위는 점점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으로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도 내일 아침 영하 9도 안팎 기록하겠고요.

매우 춥겠습니다.

북서쪽 고기압이 계속해서 확장하면서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눈비 소식도 나와 있는데요.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경북 북부, 전북과 제주에 최고 1cm의 눈이 오겠고요.

그 밖의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한편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한국시간으로 그제 새벽 해저 화산이 분출됐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에는 지진해일 특보가 발표됐고 최고 1.2m의 해일이 관측됐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제주 서귀포에도 오늘 새벽 약 15cm의 해수면 변동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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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