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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한파특보 발효…오후 중부 눈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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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한파특보 발효…오후 중부 눈 조금
  • 송고시간 2022-01-17 08:24:54
[날씨] 다시 한파특보 발효…오후 중부 눈 조금

[앵커]

다시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매우 춥습니다.

오후 들어 중부 곳곳에는 눈이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옷 속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온몸이 꽁꽁 얼어붙습니다.

현재 서울은 체감온도는 영하 12.5도까지 떨어졌으니까 나오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의 한기가 강하게 밀려들면서 말 그대로 기온이 그야말로 곤두박질쳤습니다.

현재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은 영하 9.2도, 대관령은 영하 13.2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했을 때 많게는 10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중부 많은 곳들과 남부내륙 일부까지 다시 한파특보가 발효됐고요.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합니다.

추위는 낮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 기준 영하 1도까지 오르는데 그쳐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체감 온도는 이보다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감기가능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로 오른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과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빙판길 위험이 있어서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영하10도 #찬바람 #강추위 #눈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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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