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관련 내용과 계획 짚어봅니다.
홍현지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반갑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칠승입니다.
[캐스터]
가장 먼저 50분 뒤 오전 9시부터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소상공인들을 위한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이 시작됩니다. 먼저 어떤 의미인지부터 짚어주시죠.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래 손실보상은 손실이 확정되고 난 이후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최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선지급 방식으로 보상체계를 전환했습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지급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급대상으로는 작년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업체들 55만 개사가 1차 지급대상이고요. 그 이후에 시설 인원 제한으로 추가가 되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 그리고 또 올해 1월 들어서 새롭게 영업 제한을 받으신 분들은 추가로 손실보상 대상이 되고 다음 달 말부터 지급이 될 예정입니다.
[캐스터]
또 5부제가 적용된다고 들었는데 어디에서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손실보상선보상.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1월 이후에 하실 수가 있습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여러 가지 지원을 또 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시죠.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근에 12월 말부터 매출이 감소한 320만 소상공인들에게 100만 원씩 지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추가로 정부안이 현재 추경으로 내부적으로 정부안을 확정해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데 그 안에 보면 320만 소상공인들에게 300만 원씩 지급하는 안이 지금 준비돼 있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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