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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7,009명…다음주 오미크론 우세종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7,009명…다음주 오미크론 우세종
  • 송고시간 2022-01-22 10:40:30
[뉴스초점] 신규확진 7,009명…다음주 오미크론 우세종

<출연 : 김경우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한달만에 다시 7천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다음주 중반쯤엔 오미크론 감염자 비중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서며 우세종이 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소식, 김경우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확진자 수가 연일 6천명대(확인)를 기록하고 있고, 오미크론 검출률이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금 추이대로라면 다음주엔 우세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되면서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광주와 평택 등에서만 26일부터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검사체계를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그렇게 되면 검사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그럼 증상이 있더라도 경미한 증상이라고 한다면 PCR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건데요. 이 경우엔 어떻게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3> 급증하는 확진자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증환자를 제외한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격리관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이때 3차 접종자는 7일 후 격리해제되는 반면, 나머지는 7일 격리해제 후 추가 3일간 자율적인 자가격리가 권고된다고 하는데요. 이때의 자율적인 권고라고 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4> 정부가 지금까지는 장례 관련자들의 감염을 우려해 '선 화장, 후 장례' 지침을 권고해왔는데요. 27일부터는 코로나19 사망자도 장례를 먼저 치른 후 화장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 장례 절차 중의 감염 우려가 낮다고 보는 건가요?

<질문 5> 한편, 게임체인저로 기대를 모았던 먹는치료제의 투약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약이 저조하면 그만큼 전체적인 효과가 나는데도 시간이 걸릴 텐데요. 투약율이 저조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정부가 먹는 치료제의 투약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투약 기준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는 등 투약 대상 확대에 나섰는데요. 투약 대상 연령을 낮춘다면 투약률이 높아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일부 환자들 중에는 부작용을 우려해 투약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지금까지는 먹은 일부 환자들 중 복용 후 3~4시간 동안 쓴맛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만 많다고 하던데, 이외에 특별히 부작용을 겪은 사례는 없는 건가요?

<질문 7>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한 결과,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때 입원하는 것을 막는 데 90%의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2회만 맞았을 땐 57%였다고 하는데요.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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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