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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추적추적 겨울비…포근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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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추적추적 겨울비…포근한 하루
  • 송고시간 2022-01-25 11:32:25
[날씨톡톡] 추적추적 겨울비…포근한 하루

날씨톡톡입니다.

지난주는 내내 출근길 한파가 이어지더니, 오늘은 추위 대신 비와 눈으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내내 이어졌던 강추위에, 따뜻한 패딩 챙겨입는 게 습관이 되진 않으셨나요?

이번주는 한파 수준의 맹추위는 없을 거라 패딩은 잠시 bye bye, 넣어두셔도 되겠습니다.

한 누리꾼은 올겨울 다 갔나봐~ 겨울비 느낌있네 라고 SNS에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으로 시작하면서 오늘도 온화하게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5도, 부산은 10도까지 오르겠고요.

바깥 활동하기 무리 없이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시작된 눈비에 당황하신 분들도 있으신가 봐요.

세차 괜히 했다! 후회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레이더 사진을 보시면, 전국에 산발적으로 흩어진 눈비구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구름대가 남동진하고 있어서, 오늘 오후 중으로 서쪽지역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1~5mm로 많지 않겠고요.

기온이 낮은 내륙과 산지로는 눈으로 바뀌어 쌓이겠습니다.

강원 산지로 최고 5cm 예상됩니다.

앞으로 기온은 차츰 낮아지면서 조금씩 추워지겠습니다.

설 연휴 시작인 토요일 전까지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편안한 화요일 보내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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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