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방향으로 마지막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28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쪽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내년에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면 시한인 다음달 1일까진 유네스코에 공식 후보로 추천해야합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측이 강제노역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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