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나타나며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쪽지역은 대기가 매우 메말라 있어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 추위라도 누그러졌으면 좋겠는데요.
오늘도 찬바람이 굉장히 강합니다.
오늘 서울은 현재 체감온도가 영하 9.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북부 지역 중심으로는 오늘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이맘때 겨울 수준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해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낮기온도 0도까지 오르는데 그쳐서 평년을 밑돌 텐데요.
기온 자체도 낮은 편이지만 종일 체감 추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기가 건조한 동쪽지역은 화재 위험도 높으니까요.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휴일까지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은 맑을 텐데 충청과 호남지방은 내일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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