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북 문제 등에서 미국과 일치된 견해를 보이긴 하지만 선제타격 등에서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의회조사국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로 한국은 북한, 중국, 일본, 인도태평양 등 여러 이슈에서 미국과 더 강하게 공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윤 당선인은 선제타격과 미사일 방어 강화 등 한국의 국방과 억지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이는 미국이 과거 남북 군사 충돌 시 군사 대응을 자제하라고 압력을 가한 것과 상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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