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절차를 밟아온 병원재단이 다른 대형 병원에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했습니다.
의료법인 을지병원은 서울 동작구 구 한독병원을 운영해온 동암의료재단 강민준 이사장이 현금과 토지 64억원을 기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강 이사장은 "이번 기부로 지난 67년간 보건의료 외길을 걸어온 을지재단의 앞길에 동암의료재단의 뜻도 함께 새겨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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