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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맑고 건조…밤부터 강한 바람,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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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 맑고 건조…밤부터 강한 바람, 화재 유의
  • 송고시간 2022-05-17 13:57:12
[날씨] 오늘 맑고 건조…밤부터 강한 바람, 화재 유의

[앵커]

오늘, 맑은 날씨 속 낮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낮 동안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봄볕치고는 다소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대부분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5.7도로 예년보다 4도가량 높습니다.

그 밖의 남부 지방도 대구 27도, 광주 26.3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를 활용해 자외선을 막아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지만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남부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등 동쪽 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해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에는 초속 2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불씨 관리 더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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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