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여야 5·18 기념식 총집결…한동훈 임명 '전운 고조'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여야 5·18 기념식 총집결…한동훈 임명 '전운 고조'
  • 송고시간 2022-05-18 14:09:50
[뉴스초점] 여야 5·18 기념식 총집결…한동훈 임명 '전운 고조'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오늘 오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이 총집결했습니다.

한편 어제 윤대통령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으로 정국이 급격하게 얼어붙는 모양새인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오전에 있었던 5.18 기념식 행사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의원 100여명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윤대통령은 통합에 중점을 둔 연설을 했는데요. 오늘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1-1> 5·18 희생자 유족들과 호남 민심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심이었는데 오늘 기념식에선 환영의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윤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과 지난 2월 방문 때는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논란 발언'을 항의하는 시위대에 막혀서 추모탑에 접근하지도 못했거든요. 대통합의 긍정적 신호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하루 먼저 호남을 찾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계양을 재보궐에 출마하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질문 3> 이재명 위원장의 조기 등판에도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이 예상보다 힘을 더 못 쓰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질문 4> 민주당은 17개 광역시도 중 8곳 이상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죠. 당내 성비위 사태에 대한 부정적 영향도 있고, 새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효과도 맞물려 불리한 상황인데 국면을 바꿀 방안이 있을까요?

<질문 5>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윤풍'을 기대하고 있을 텐데요. 수도권과 충정을 집중 공략해서 과반을 승리하겠다는 목표인데 윤풍이 가져오는 효과, 변수는 없을까요?

<질문 6> 그런가 하면 강용석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두고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 후보는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인 5월 6일에 통화를 했다며 날짜를 밝혔는데 통화사실을 부인했던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통화 내역을 공개하라며 강수를 놨습니다. 이 논란 어떻게 정리가 될 거라고 보세요?

<질문 7> 한동훈 법무부 장관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고 어제 바로 취임식이 있었죠. 한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검찰이 두려워할 사람은 범죄자뿐"이라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폐지했던 증권범죄합수단 즉시 부활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 그런데 윤 대통령, 한동훈 장관은 예상대로 임명강행했지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유보시켰습니다. 한덕수 총리 인준의 협상카드로 쓰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9> 여야는 오는 20일 모레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표결합니다. 민주당도 불가론이 우세하지만 지방선거를 고려한 신중론도 있는 것 같아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0> 그런데 이재명 위원장이 정부 출범 초기이니 한 후보자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어떤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11> 그런가 하면 어제 국회 첫 운영위에 출석한 윤재순 총무비서관, 성비위 논란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 해명이 더 논란이 되고 있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