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 등 가치를 공유하는 긴밀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공급망 회복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방문의 첫 일정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발언 직접 보시겠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코로나19는 적시 생산 공급망의 취약성을 노출했습니다.
반도체 부족은 자동차와 같은 소비재의 부족을 초래했죠.
그리고 그로 인해 전세계적인 가격 상승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푸틴의 잔혹하고 이유 없는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리 경제와 국가안보가 우리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국가들에 의존하지 않도록 주요 공급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더욱 부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그것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은 한국과 같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확보하고, 우리의 공급망의 회복력을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전략이 협력과 공조의 강화인 이유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함께 더욱 번영하기 위한 장기적인 회복력을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을 21세기 경쟁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도록 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윤 대통령님, 이것이 제가 한국을,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을 온 이유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지금이 우리가 서로 투자하고, 우리의 경제적 공조를 강화할 시간입니다.
우리 두 나라 국민의 결속을 더 강화할 때입니다.
이것이 저와 윤 대통령이 이번 방한, 이 만남 뒤에도 앞으로 계속 논의할 의제입니다.
왜냐하면 한미동맹은 우리가 추구하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한 린치핀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윤 대통령님, 준비해 주신 것들 모두에 감사드립니다.
#조 바이든 #한미동맹 #삼성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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