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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맑고 초여름 더위…남부 곳곳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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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맑고 초여름 더위…남부 곳곳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2-05-21 14:43:27
[날씨] 주말 맑고 초여름 더위…남부 곳곳 요란한 소나기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 곳곳으론 요란한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구름이 걷히면서 한두 시간 전보다 햇볕이 더 강해졌습니다.

지금 바람이 간간이 불어주고는 있는데 햇볕에 공기도 좀 달궈져서 날이 선선하지는 않습니다.

기온도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의 서울은 25도, 대전과 광주 28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대구 30도, 경주 31도 등으로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되고요.

덩달아 오존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강한 햇볕에 대기도 불안정해져서, 갑자기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오후에 강원남부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하고, 곳곳으론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엔 서울의 낮 최고기온 29도선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화재사고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자외선지수 #비 #초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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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