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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만명대로…입국시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경제

연합뉴스TV 다시 1만명대로…입국시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 송고시간 2022-05-23 05:50:03
다시 1만명대로…입국시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다시 1만명 대로 내려왔습니다.

유행 감소세에 따라 오늘(23일)부터는 해외 입국할 때 거쳐야 하는 방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백신을 맞지 않아도 요양시설의 대면 면회가 가능해집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할 때 거쳐야 하는 방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기존에는 48시간 내에 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는데, 23일부터는 입국 24시간 내에 전문가가 검사하고 발급한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만 내도 국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단, 자가진단 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요양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 기간도 당분간 연장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상반응 등으로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에도 의사 소견만 있으면 대면 면회를 갈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9,298명으로 6일 만에 다시 1만명 대로 내려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200명대 수준을 유지했고,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대책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아직도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만 5천명, 사망자도 30명에서 40명 정도 보이고 있고, 또 신종 변이 바이러스도 출현하고 있는 그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치상의 감소세에도 방역당국은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4주 뒤 재논의하기로 하는 등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

#코로나19 #확진_감소세 #신속항원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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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